BW제조팀 황태환 과장

1. 자기소개 (소속 팀 및 역할, 근속기간, 최근 취미/관심사 등)

안녕하십니까. 저는 BW제조팀에서 제조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데이터 기반 생산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황태환 과장입니다. 저는 현재 BW제조팀 소속으로, 팀 내에서 BW사업부 전체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 및 MES(제조 실행 시스템)를 총괄 운영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주 업무는 단순히 시스템 운영을 넘어, 내부 및 외부 지표를 관리하고, 고객사 요구사항 및 현장 제조 이슈에 대해 시스템적인 분석과 대응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의 제조 엔지니어 역할입니다. 즉,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브레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2015년 10월에 입사하여, 어느덧 10년차가 되었습니다. 이 긴 시간 동안 BW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하며 전문성을 쌓아왔습니다. 두 자녀를 둔 아빠로서,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일 중심으로 경력에 몰입했지만, 이제는 가족과의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하고자 워라밸 중심의 업무 문화를 실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는 단순히 일을 적게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업무 시간 내 집중력을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야근을 지양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균형 잡힌 삶을 통해 직장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2. 어떤 계기로 LT메탈에, 그리고 현재 직무에 합류하였는지?

LT메탈에 입사한 것은 전공 지식(신소재/반도체)을 활용하고자 한 당연한 선택이었으며, 현재 제조 시스템 총괄 직무는 기술 이해와 IT 역량을 결합한 전략적 직무 전환의 결과입니다. 저의 대학 주전공이 신소재 공학이었고, 특히 반도체 재료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했습니다. LT메탈의 BW사업 영역은 제가 가진 재료 및 기술 지식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였습니다. 따라서 처음 입사했을 때는 회사의 핵심 기술을 다루는 BW기술팀(당시 구SM기술팀)에 배치되어 전문적인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BW제조팀에서 시스템 총괄 역할을 맡게 된 것은 회사의 시스템 전환기를 통해 제 잠재력을 발견하고 능동적으로 기회를 포착한 결과입니다. 2018년 당시, 회사가 팀 통합 및 재편을 진행하는 한편, BW사업부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 오픈을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기술 파트의 공정 지식뿐만 아니라 전산 및 IT 시스템에도 관심이 많았기에, 이 ERP 오픈 프로젝트에 기술팀 대표로서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의 공정 이해도와 시스템 해석 능력을 인정받아, 팀 통합 및 재편 시 BW제조팀의 시스템 및 IT 파트로 합류하게 되었고, 현재의 제조 시스템 총괄 위치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제가 기술과 IT를 융합하는 제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

3. 출근부터 퇴근까지 하루 일과가 보통 어떻게 진행되는지?

BW제조팀 시스템 총괄로서 저의 하루 일과는 '데이터 기반의 정기적인 시스템 관리'와 '현장 및 고객 이슈에 대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출근 후에는 생산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데이터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한 루틴 업무를 우선 처리합니다. 핵심 업무는 ERP(전사적 자원 관리) 및 MES(제조 실행 시스템)의 점검입니다. 신규 품목의 BOM(자재 명세서) 등록 및 기존 생산 데이터의 오류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즉시 수정하여, 시스템이 생산 현황을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유지합니다. 재고, 스크랩, Loss율 등 BW사업부의 핵심 성과 지표(KPI) 데이터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분석합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회의체에 대응하여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제조 공정의 표준화를 위해 내부 및 외부 표준 문서를 관리하고 개정하는 작업을 정해진 기간 내에 진행합니다. 하루 일과 중 예측 불가능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현장 및 고객의 돌발 요청에 대응하는 역할입니다. 현장에서 접수되는 수율 개선 요청을 받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거나, PC, 단말기, 전산 시스템 고장 시 즉각적인 수리를 진행합니다. 이는 생산 라인의 중단 없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돕는 핵심 활동입니다. 고객사 Audit(감사) 요청이 들어오거나 품질 관련 요청 사항이 있을 경우, 시스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이러한 시스템 관리와 현장 지원 활동을 통해 BW제조팀의 생산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4. 본인의 주요 업무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저의 주요 업무는 '공정 시스템의 데이터 기반 관리'이며,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주요 기초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보하여 의사결정의 오류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저희 제조팀은 각 팀원이 고유의 메인 R&R(역할 및 책임)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제조팀의 업무가 서로 유기적으로 엮여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재고 관리를 담당하는 사람은 단순히 수량만 파악할 것이 아니라, 그 재고의 비용 구조, 현장에서의 운영 방식, 그리고 발생 가능한 트러블(Trouble)까지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전 방위적인 이해는 팀 전체가 특정 담당자가 부재할 때도 유연하게 업무를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조직 역량입니다. 저는 현재 제가 총괄하는 재고 및 MES(제조 실행 시스템) 관리를 가장 중요한 업무로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데이터 오류가 경영 전체에 미치는 파급력' 때문입니다. BOM(자재 명세서) 구성, 라우팅(공정 경로) 등 시스템 내의 주요 기초 데이터가 단 하나라도 잘못 관리될 경우, 그 여파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데이터 오류는 재고 비용, 생산 손익 등의 주요 지표에 '이상치(Anomalies)'를 발생시키고, 이 잘못된 지표를 기반으로 경영진이 내리는 전략적인 의사결정(투자, 생산 계획 등)에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역할은 최전방에서 데이터의 무결성(Integrity)을 확보하여, 회사의 모든 운영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5.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지식, 기술, 경험 등)

시스템 총괄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기술적 지식 습득을 가속화하는 올바른 태도와 소통 능력'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기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개인의 노력과 학습을 통해 얼마든지 후천적으로 습득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지식 습득의 효율을 결정하는 근본적인 태도가 핵심 역량입니다. 시스템 엔지니어링에서는 예기치 못한 에러나 복잡한 공정 이슈가 항상 발생합니다. 이럴 때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 태도 없이는 아무리 좋은 지식이 있어도 무용지물입니다. 이러한 올바른 태도와 끊임없이 배우고 개선하려는 성장 마인드셋이 뒷받침될 때, 최신 기술 트렌드나 복잡한 시스템 지식도 좀 더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전문성을 현장에서 발휘하려면 원활한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저희는 IT 시스템을 다루지만, 최종 목표는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입니다. 따라서 복잡한 시스템 문제를 비(非)전산 직군인 현장 직원이나 경영진에게도 명확하고 쉽게 설명할 수 있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합니다. 시스템 총괄 업무는 제조, 생산관리, 기술팀 등 다양한 부서와 끊임없이 협업해야 합니다.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팀워크를 발휘할 때, 비로소 시스템 개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6.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어렵거나 도전적인 부분과 극복하는 방법은?

가장 어렵고 도전적인 부분은 '전례가 없어 모두가 처음 접해보는 새로운 시스템이나 기술적 난제를 개척할 때'이며, 이를 'Why 대신 How와 What을 묻는 실행력'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이 시스템과 기술을 동시에 다루기 때문에, 때로는 회사 내에서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제조 시스템 도입이나 전례 없는 기술적 난제를 맡을 때가 가장 어렵고 두렵습니다. 레퍼런스(Reference)가 없기 때문에 초기 방향 설정 자체가 큰 도전입니다. 저는 이러한 미지의 영역을 극복하기 위해 사고방식을 명확히 재정립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습니다. 저는 일을 맡았을 때 "왜 하필 내가 이 어려운 일을 해야 하는가?(Why me?)"라는 소극적이고 감정적인 생각에 매몰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대신 "무엇을 해야 하는가?(What) /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How)"라는 문제 해결 지향적인 질문을 먼저 던집니다. 문제를 정의했다면 해결을 위해 관련된 인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필요하다면 부서와 직급을 가리지 않고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합니다. 답답함 속에 머물러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실행력을 발휘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전하는 힘이 생기고, 결국 난제를 극복하며 개인과 팀의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결국, 가장 두려운 미지의 영역이 가장 큰 성장과 전문성을 가져다주는 기회임을 경험으로 체득했습니다.

7.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성공 경험은?

제가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제 손으로 구축하고 안정화시킨 시스템이 오류 없이 운영되어, 회사의 정확한 손익 산출과 문제 예방에 기여할 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공 경험이자 보람은 BW사업부의 핵심 시스템인 ERP를 안정화시킨 경험입니다. ERP 도입 초기 1년여 동안은 시스템의 에러를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습니다. 당시 매일 밤 10시에서 11시까지 퇴근 시간을 늦추며 시스템 디버깅과 데이터 정합성 확보에 많은 시간을 헌신적으로 투입했습니다. 이 고된 노력의 결과,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공정 데이터가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정확한 재고 실사가 가능해졌고,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손익 산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게 된 부분이 가장 큰 보쁨과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시스템 오류가 초래할 수 있는 비용 및 손익의 이상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경영진이 신뢰도 높은 정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직무의 전략적 가치를 실감합니다. 현재 BW제조팀 합류 이전, 기술팀에서 얻은 실질적인 성공 경험 역시 큰 보람입니다. 약 6개월간에 걸쳐 진행했던 고객 불량 개선 프로젝트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단순히 임시 조치가 아닌 공정 자체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기술적 해결책을 도출했습니다. 이 실질적인 개선 조치가 현장에 적용된 후 불량률이 현저히 감소하고, 이는 곧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실질적인 손익 창출로 이어졌습니다. 시스템 관리자로서의 보람과는 또 다른, 현장 기술자로서의 명확한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8. LT메탈의 조직 문화를 한 단어 또는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그 이유는?

LT메탈의 현재 조직 문화를 가장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역피라미드 구조 속의 변화를 갈망하는 조직'입니다. 저희 회사는 평균 근속기간이 매우 길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때문에 현재는 불가피하게 역피라미드 구조에 가깝습니다. 이에 회사는 조직 문화에 대해 더 많은 고민과 변화를 위한 준비를 실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과도기적인 시기일 수 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통해 경험과 연륜을 가진 리더십이 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과 조화롭게 시너지를 내며, LT메탈은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9. LT메탈의 복지나 제도 중에서 가장 만족스럽거나 자랑하고 싶은 것은?

직원들의 실질적인 재충전 기회를 보장하는 '넉넉하고 다양한 특별 휴가 제도'입니다. 저희 회사의 휴가 제도는 개인의 법정 연차(유급휴가) 외에 회사 차원에서 별도로 부여하는 휴가가 많다는 점이 가장 큰 만족 요인입니다. 연차 일수를 모두 사용하는 것 외에도 특정 시기에 리프레시를 위한 특별 휴가를 제공받아, 직원들이 개인적인 삶과 재충전의 기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적극적인 휴가 부여는 직원들의 삶의 질(QoL)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장기 근속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러한 넉넉한 휴가 제도는 단순히 쉬는 것을 넘어, 업무의 지속 가능성과도 직결됩니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업무 피로를 완전히 해소하고, 재충전된 에너지와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업무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스템 엔지니어와 같이 고도의 집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직무에 특히 중요합니다. 회사 차원에서 휴가를 적극 권장하고 지원하는 문화는 일과 삶의 균형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제도적 뒷받침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LT메탈은 직원들의 휴식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하여 높은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추구하는 건강한 조직입니다.

10. 어떤 성향이나 가치관을 가진 분이 우리 회사 혹은 팀에 잘 적응할 것 같은지?

우리 BW제조팀 및 LT메탈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인재는 '묵묵히 기본을 지키는 책임감'과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적응력'을 겸비한 분입니다. 저희 BW사업부는 빠른 성과 달성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업무의 기초와 기본을 묵묵히 지키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시스템(ERP/MES)을 다루는 제조팀의 경우, 데이터의 정합성, 절차의 준수 등 기본적인 원칙이 무너지면 큰 오류와 손실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화려한 스킬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본을 지키는 우직함이 중요합니다. 나아가, '이 회사가 곧 나의 것'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신 분이 조직에 잘 적응합니다. 주인의식은 단순히 일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자신의 일처럼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책임감으로 발현되며, 이것이 LT메탈이 직원들을 신뢰하고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책임감과 원칙이 경직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너무 곧으면 곧은 대로 부러지기 쉽다"는 말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 환경과 기술 트렌드 앞에서 지나치게 고집스러운 태도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공정, 새로운 방식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즉, 원칙을 지키려는 단단한 중심을 가지되, 변화에는 부드럽게 적응할 줄 아는 균형 잡힌 태도를 가진 분이 저희 조직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1. 미래의 동료가 될 지원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미래의 BW제조팀 동료 여러분께,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모두가 함께 헤쳐나가는 협업의 가치'와 '흔들림 없는 셀프 리더십'입니다. 회사 생활에서 일이 힘들거나 하기 싫은 순간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결국 이 모든 업무와 성과는 '그 누군가들', 즉 우리 팀원 전체가 모여서 만들어내고 헤쳐나가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비록 내가 혼자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고, 다른 동료들이 잠시 쉬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조직은 마치 거대한 배처럼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수많은 톱니바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역할들이 균형을 이룰 때, 조직은 때로는 삐걱거리더라도 결국 아주 순조롭게 목표를 향해 항해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업무 환경에서 타인과 성과를 비교하는 것은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낳기 쉽습니다. 중요한 것은 외부의 시선이나 다른 사람의 속도가 아닙니다.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한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을 갖추고 기르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완수하며, 어려움을 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능동적인 자세야말로 회사에서 가장 높이 평가받는 역량입니다. LT메탈에 입사하게 된다면, 팀워크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믿고, 셀프 리더십을 발휘하여 주도적으로 성장해나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